– 크루즈 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지난해 5월 크루즈 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선보였던 프린세스 크루즈가 세계적인 작곡가 스티븐 슈와츠(Stephen Schwartz) 및 세계적인 뮤지컬 팀과 함께 두 번째 크루즈 뮤지컬인 ‘본 투 댄스(Born to Dance)’를 선보인다.
‘본 투 댄스’는 브로드웨이는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코러스 라인’ ‘시카고’ 등의 히트곡들만을 모아 구성한 작품으로 ‘맘마미아’, ‘리틀 숍 오프 호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담당했던 다니엘 리바인(Daniel C. Levine)이 감독과 연출을 맡았으며, 브로드웨이에서 갈채를 받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댄서 및 안무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댄스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안무로 여덟 번의 토니상을 수상한 보브 포스(Bob Fosse),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감독이자 유명한 안무가인 제롬 로빈스(Jerome Robbins)와 ‘브로드웨이42번가’의 첫 연출과 안무를 맡았던 고워 챔피언(Gower Champion) 등 브로드웨이를 빛낸 인물들을 기리기 위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무가와 토니상 수상자 앤디 블랑켄뷜러(‘해밀턴’), 롭 애쉬포드 (‘에비타’)와 캐런 젬바(‘시카고’) 등의 모습도 극중 다양한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첫 크루즈 전용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두 번째 프로젝트도 담당하고 있는 스티븐 슈와츠는 “이번 본 투 댄스 뮤지컬은 한 때 브로드웨이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안무가와 댄서들의 이야기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보여준 댄스에 대한 열정을 뮤지컬로 재현하는 이번 작품을 프린세스 크루즈의 승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지 챈 한국 한국지사장은 “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문화공연은 뮤지컬이며 여행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시면 브로드웨이를 방문하지 않고도 선상에서 세계적인 뮤지컬팀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쇼와 노래를 매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들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스티븐 슈와츠와 총 4편의 크루즈 전용 뮤지컬 제작을 위해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인 ‘매직 투 두(Magic To Do)’에 이어 제작된 ‘본 투 댄스’는 올 가을에 스타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내년 초 그랜드 프린세스 호 와 골든 프린세스 호를 시작으로 프린세스 크루즈의 모든 선박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