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산시 크루즈·관광통역안내사 양성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크루즈·관광통역안내사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취득자역량강화교육은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크루즈․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은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동의과학대 해양서비스센터 센터장인 정연국 교수(DIT 국제관광계열장)는 “지난해 부산시 관광통역안내사 및 크루즈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부산의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크루즈 전문 인력 및 관련 관광산업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광통역안내사의 인력풀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크루즈·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월 1일까지 홈페이지(https://ce.dit.ac.kr)를 이용해 등록하면 양성 과정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51-86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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